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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은 몰라도 강경화 김상조는 안돼",파상공세 퍼붓는 야당들
이낙연 총리후보자 인준은 큰 고비를 넘겼지만 야 3당이 공세의 고삐를 더욱 죄면서 인사청문회 정국이 오히려 가열되고 있다. 야당의 주 타켓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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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이낙연 인준, 반대 시위할 수도...강행 좋은 모습 아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주재했다. 강정현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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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과 대신 “양해” … 인사 논란 정면돌파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직 후보자 세 명의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과 국민께 양해를 당부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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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네티즌과 '위장전입' 문자 논쟁…"보수는 부패해도 진보는 달라야"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중앙포토]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과 한 네티즌이 주고받은 문자가 화제다. 지난 27일 한 네티즌은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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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사 난맥상 … 쓴소리 필요한 청와대, 가상의 적군 ‘레드팀’ 조기 구성 검토
집권 초기 빚어진 인사 논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청와대가 ‘레드팀’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인선 과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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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7년 전 칼럼서 위장전입 비판…내용 보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 조국 페이스북]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과거 공직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비판했던 칼럼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 수석은 2010년 8월 26일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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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 대통령 해명 미진하나 ‘총리 인준’이 순리
어느 정권이나 위기를 맞는다. 정권의 실력은 위기 자체가 아니라 위기에 대처하는 태도와 접근법에서 드러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밝힌 이낙연 총리 후보 인준에 대한 입장은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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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사과'아닌 '양해'표현을 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대선 공약이었던 ‘공직배제 5대 원칙’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5대원칙은 병역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전입, 논문 표절 등이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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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상조 후보자 아들 군 복무 특혜" 추가 의혹 제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아들에 대한 군 복무 특혜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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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준 다른길 가는 야당들, 왜?
이낙연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의 갈림길에서 야당들의 선택이 엇갈렸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일단 협조의 길을 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다른 길을 택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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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사난항'에 빠진 靑, '레드팀' 조기 구성 검토
집권 초기 빚어진 ‘인사 난항’ 논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청와대가 ‘레드팀’의 조기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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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대 원칙 훼손 절대 없어…총리 인준 늦어 허탈”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공직 배제 5대 원칙’과 관련해 “깨끗한 공정 사회를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적용 기준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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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의혹에 난처한 청와대…인사수석은 침묵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연일 제기되면서 청와대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강 후보자 인선을 직접 발표한 뒤 청와대가 내세운 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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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막 오르는 文 정부 첫 임시국회
━ 새 정부 첫 임시국회 개막…막 오르는 ‘협치 시험대’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는 임시국회 본회의 전경.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협치 시험대’가 될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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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문, ‘물재인’ 비아냥 두려워 말라
강찬호논설위원 요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목욕탕에서도 휴대전화를 들고 다닌다고 한다. 청와대에서 자리를 주겠다는 전화가 올까 봐서다. 가히 당·청 간 밀월 시대다. 하지만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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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검증 부실로 제동 걸린 파격 인사
문재인 대통령의 조각(組閣)에 제동이 걸렸다. 국회 인사청문회 정국을 앞두고 부실 검증 사례가 잇따라 드러나면서다. 지난 26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야권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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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고 설득하라
당초 별 무리 없이 통과될 것 같던 이낙연 총리 후보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 후보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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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선 제동에...김진표 '고위공직자 임용 기준' 마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고위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마련한다. 지난 26일 국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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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도덕성 기준'에 발목…이틀 연속 '일정 없음' 개점휴업
주말인 27~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을 임시로 공유하고 있는 SNS 대화방에 이틀 연속 ‘공식 일정 없음’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지난 13일 일정이 없던 토요일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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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코드’ 집중하다 부실해진 인사검증…靑, 방향 선회하나
청와대의 인사 발표에 제동이 걸렸다.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정국을 앞두고 부실 검증이 잇따라 발견되면서다. 당초 청와대 인사를 놓고 정치권에선 “깜놀 인사(깜짝 놀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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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내놓은 갑질 대책, 무엇이 더 필요하나
5년 넘게 피자 가맹점을 운영했던 권모(50) 씨는 “가맹본부는 도매가격으로 피자 재료를 공급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일부는 동네 슈퍼마켓보다 비싼 가격이었다”고 말했다.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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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우 원내대표 "위장전입엔 생활형과 이익형 있다"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위장 전입 기준에는 이익을 위한 위장 전입과 생활형 위장 전입이 있다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이낙연 총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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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무라인 총가동…이낙연 인준안 전방위 설득작업
청와대는 주말동안 물밑 접촉을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에 부정적인 야당을 설득하는 작업에 나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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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국정원 댓글사건 재조사 할 것'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가 지난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서훈 국가정보원 후보자가 “취임시 국민신뢰를 잃게 만든 사건에 대한